10월 함평 군정뉴스

1-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선정 국비 26억 확보
함평 자명제옥산제, 신광 매산제, 나산 나산제 등 총 4개 지구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1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서 함평지역 4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2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정비 대상은 함평 자명제와 옥산제, 신광 매산제, 나산 나산제 등 4개 지구인데, 이곳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사용이 제한되는 D등급을 받았습니다.

함평군은 여기에 2023년까지 52억 원을 투입해 긴급 정비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올 하반기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제방,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을 보수 보강하면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입니다.

2-함평군기록관 10월27일 개관
연면적 589.66㎡, 지상 2층 규모

지역의 귀중한 역사와 기록, 사료들을 한곳에 모아 보존할 함평군기록관이 10월27일 문을 열었습니다.

함평군기록관은 연면적 589.66㎡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 열람·사무실과 보존서고, 항온·항습 공기순환 시설, 가스식 자동 소화 시설 등의 최신식 보존 시스템을 설치해 20여만 권의 일반문서와 행정박물, 도면, 시청각기록물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이동식 서가 94동과 기록 관리 업무를 전담할 기록연구사 등 전문 인력도 상시 배치했습니다.

함평군은 새로 개관하는 함평군기록관을 통해 기록물 생산？이관·평가·폐기·보존 등의 기록물 관리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함평군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 실시
함평군 4에이치 활동 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다룬다

함평군의회가 제263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군이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대안을 모색하고, 함평군 4에이치 활동 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다룰 계획입니다.

김형모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협의와 조정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노력해야 하는 동반자적 입장이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주고받은 질문과 답변이 군정 현안과 주요 업무를 추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4-이상익 함평군수 벼베기 영농현장 농민 격려
신광면과 손불면 벼 수확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역 영농현장을 방문해 벼수확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군수는 각 읍면 벼 수확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콤바인 운전을 직접 시연하면서 농기계 임대 사업도 꼼꼼히 챙길 것을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함평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대안 마련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5--전남도, 함평군에 ‘통큰’ 지원 수해복구
수해피해 함평엑스포공원 ‘전화위복’

함평엑스포공원이 막대한 비용 때문에 수해복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원에 나서면서 전화위복이 됐습니다.

10월21일 함평군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이상익 함평군수와 만난 자리에서 도비 10억 원을 함평엑스포공원 복구에 특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데에 따라 함평군은 피해복구비에 큰 힘이 됐습니다.

이 특별 지원은 이 군수가 호우피해 관련지역 복구계획을 설명하며 엑스포공원 복구를 위한 도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군은 특별지원금과 기존에 확보한 국비 150억 원, 특별교부세 4억 원 등 271억 원의 복구사업비를 투입해 엑스포공원을 포함한 수해 피해 지역 전반을 완전복구할 방침입니다.


6-“10월 문화가 있는 날,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함평엑스포공원서 ‘노을에 물드는 오색향음(音)’ 주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함평군이 10월28일 온라인 문화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재개해 문화예술 공연에 취약한 주민과 수해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노을에 물드는 오색향음(音)’을 주제로 성악, 민요, 가요, 클래식 공연 실황이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방송됐습니다.

7-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수료식 개최
이론과정과 귀농인 우수농장 방문 등 현장 실습 진행

함평군이 올 3월에 개강했던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올해 교육은 15회에 걸쳐 작목선택 요령, 농산물 유통관리법 등의 이론과정과 귀농인 우수농장 방문 등 현장 실습 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방송인들을 패널로 초청해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농촌생활 전반과 다양한 애로사항들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들을 잘 접목해 농가소득향상과 지역 농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8-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 선정
유치프로그램 지원 등 도시민 유치 총력 사업비 4억 확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에서 함평군이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등을 본격 추진하면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게 됩니다.

특히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임대하는 쉼표 빈집 재생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 주거공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9-함평천지전통시장 새롭게 개장
기존 5일장, 현대식 점포로 새단장

함평천지 전통시장이 10월17일 개장식과 함께 본격 이용에 들어갔습니다.

함평천지 전통시장은 옛 5일시장 부지에 58억 원을 투입해 점포 41개, 노점 약 80여 개 등 아케이드 구조물과 현대식 점포로 개선했습니다.

이상익 군수는 “상인 전원이 유니폼을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며, “새로 개장한 함평천지 전통시장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0-함평군보건소 홈스쿨링 프로그램 ‘호평’
‘스티커형’ 교육교재와 ‘건강간식 만들기’ 재료 무료 제공

함평군보건소가 어린이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운영하는 홈스쿨링 프로그램이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함평군보건소가 지역 초등학교 1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들의 야외 신체활동이 적은데다 배달음식 섭취가 급증함에 따라 개인별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해 기획했습니다.

함평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스티커형’ 교육교재와 가정에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건강간식 만들기’ 재료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11-매달 17일은 함평한우 먹는 날 운영
월 1회씩 할인행사도 실시

함평군이 매달 17일을 ‘함평한우 먹는 날’로 정하고 함평 생(生)비빔밥 식재료센터를 통해 월 1회씩 함평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합니다.

군은 함평천지 전통시장으로 재개장함에 따라 이용객 유치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함평에서 사육된 1등급 한우를 부위에 따라 최대 11%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12-함평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
나비골꿈샘유아놀이터도 열림식 열어

함평교육지원청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청사를 완공해 개청식을 가졌는데요, 나비골 꿈샘 유아놀이터도 본격 활용에 들어갔습니다.

신청사 별동에는 함평영재교육원과 함평외국어체험센터를 시설해 함평교육의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또, 함평지역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놀이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나비골 꿈샘 유아놀이터는 구)함평여고 건물 1층을 보수해 준비했습니다.

김 완 교육장은 “신청사에서 함평군민과 함께 함평 미래교육 10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