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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함평군민 여러분!
함평군수 이상익입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하여,
찬반 양측의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와의 통합을 전제로
유치를 주장하거나, 감정에 치우친
원색적 표현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아래와 같이 함평군의 입장을 밝힙니다.
현재 우리 함평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속에 지난 해에는 출생자 수가
75명에
불과하며, 향후 5년이내 출생자 수가
0명이 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저는 군수로서 지역소멸의 위기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최근 9차례의 주민설명회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찬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함평발전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함평에 광주 군공항이 들어서면,
젊은 장병들의 상주와
빛그린산단·미래차국가산단 등과 연계한 기업도시 건설, 미래자동차 및 항공물류 산업 육성,
공공기관 유치, KTX 함평역 신설과 같은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규모
인구유입을
통한 획기적인 지역 성장동력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농축산업의 피해에 대한 우려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소음완충지역을 활용한 첨단스마트팜
조성이 가능하고,
군공항이 있는 경북 예천군의 경우에도
한우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오히려 과학영농과 악취저감의 순환적 축산시설
현대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은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유치의향서가
제출되면, 최소 2년 이상 이전지역 지원 등에 대한 심도있는 협상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주민투표에 따라 이전이 결정되며,
공사 기간만 10년 이상이 걸리는 장기사업입니다.
따라서, 유치의향서를 제출해야만,
이전 예정 위치를 알 수 있고,
앞서 말씀드린 대규모 성장 동력사업들에 대한 논의의 자격이 주어지기에,
유치의향서 제출에 군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하는 바입니다.
다만, 소음피해로 인해 인근 주민의 평온한 삶을 해칠 수 있으며,
조상 대대로 내려온 삶의 터전을 상실하는 등 주민들이 감수해야 할 피해
또한 적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치의향서 제출 여부는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의 뜻에 따라 진행하고,
모든 과정은 투명한 공개와 찬반 참여 속에 이루어질 것이며,
저의 일방적인 생각만으로 결정해 추진하는 일은 단연코 없을 것입니다.
아울러, 일각에서 주장하는 광주와의 통합은 절차상 전라남도와 국회 등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실현되기 어려운 과제이며, 맹목적 비난이나
저와 타인의 인권과 명예를 침해하는 혐오적 의사표현은,
정말 우리 함평을 위한다면, 즉각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군공항 이전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달라도, 지역을 사랑하고 함평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은 모두가 한결같을 것입니다. 그 마음과 생각을
서로 존중하고 함께 논의해서, 사그라드는 우리 함평을 다시 되살리는
화합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인구 3만 붕괴 직전의 안타까운 현실을 지켜만 보지 마시고, 우리 사랑하는 후손들의 모교가 더 이상 사라지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혜안을 주시고, 저 역시 우리 함평을 중심으로 자주적 발전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사심없는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함평군민 여러분!
함평군수 이상익입니다.
1년 전 오늘, 여러분께서는 변화와
혁신의 함평 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며
전남 최다 득표율이라는 압도적인 지지와 격려로 제게 군수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또 한 번 맡겨 주셨습니다.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잘 사는 함평, 행복한 함평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1년, 참으로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저와 함께 630여 공직자들이 발품행정을 통해 국책사업 선정 등 군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함평군은 현재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나눔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따뜻한 함평을 건설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공감 행정을 실천토록 하겠습니다.
2022년 6월1일,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군민 한분 한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리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됩니다. 올해는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풍수해는 물론, 올해 우리 군에 있었던 대형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라며,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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