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함평뉴스

1-2021년도 예산안 4천338억 규모
‘4천억 첫 돌파’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함평군 내년도 예산안이 사상 처음으로 4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함평군은 11월 17일 일반회계 4,203억 원, 특별회계 135억 원 등 2021년도 전체 예산을 4천338억 원 규모로 세워 함평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본예산 3천869억 원보다 469억 원이 증가했는데, 함평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교통과 산업, 농？축？수산분야에 예산을 집중 배정했습니다.

함평군은 주민생활과 직결된 보건？복지？환경 분야 역시 확장적 재정 투입을 기조로 예산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함평군 내년도 예산안은 함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입니다.

2-행안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도내 1위’
운영 기반 분야, 내부통제 활동 분야 등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함평군이 전라남도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운영 기반 분야, 내부통제 활동 분야 등 2개 분야에 14개 평가 지표로 이뤄졌는데, 함평군은 올해 추진한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간부청렴방송 ▲청렴마일리지 ▲청렴주간 운영 ▲비대면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등의 주요시책이 각 지표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23개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익 군수는 “연간계획을 수립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체평가와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공직 비리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다수 발굴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함평자연생태공원 유아숲체험원, 지방산림청 정식 등록
유아숲체험원 민간위탁 사업비, 운영비 각각 50% 국비 지원

함평자연생태공원 유아숲체험원이 서부지방산림청에 정식 등록됐습니다.

함평군은 이번 정식 등록에 따라 유아숲체험원 민간위탁 사업비와 운영비 50%를 각각 국비로 지원받게 됐습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11,651㎡ 규모로 조성된 함평 유아숲체험원은 숲배움터, 숲놀이터, 습지 식물과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습지원 등을 두루 갖췄습니다.

특히 숲에 사는 동·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교육장과 숲 재료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이용기관을 사전에 모집해 정기적인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상시 배치해 계절에 맞는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4- 209억원 투입 깨끗한 수돗물 공급
11월 26일 사업개소, 2024년까지 5년간 추진

함평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4년까지 209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노후한 상수관망을 정비하고 현대화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가뭄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까지 함평읍, 학교·엄다·대동면의 노후관을 정비하고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합니다.

이상익 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5-함평군농기계임대사업장 콩 선별장 ‘문전성시’
검정콩, 약콩, 메주콩 등 종류별 선별

함평군농기계임대사업장 콩 정선기가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10월 28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장 3곳에 콩 정선기를 설치하고 재배 농가의 선별정선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콩의 품질을 균일하게 높여주기 위한 정선작업은 검정콩, 약콩, 메주콩 등 종류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별도로 설치한 선별기 6대는 팥도 함께 선별하는데, 수수료는 콩 40㎏들이 1포대당 1천 원이며 선별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걸립니다.

한편 함평군은 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보행관리기, 양파 이식기 등 총 60종 379대의 농기계를 임대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천 7백만 원의 임대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6-함평군 플라워푸드 교육장 개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장으로 활용

함평 플라워푸드 교육장이 11월16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된 함평 플라워푸드 교육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장으로, 군 농업기술센터 내 827.48㎡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특히 개원식에서 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이 향토음식을 활용한 음식문화 콘텐츠 개발교육을 시연하면서 플라워푸드 교육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습니다.

이상익 군수는 “갈수록 농업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음식 개발은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 관광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플라워푸드 교육장이 각 농가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신선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7-‘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출시
스마트폰 어플 지역화폐 구매·충전·소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이 출시됐습니다.

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지역화폐를 구매？충전？소비할 수 있는 지역 화？데요, 함평군은 올해 말까지 1억 원 규모로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10% 특별할인 혜택도 종이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입니다.

모바일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도는 종이상품권과 합해 월 100만 원이며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소유의 은행계좌를 등록한 후 상품권을 결제하면 됩니다.


8- 해보면 도시재생대학 개강
이론과 실습교육 병행, 사업계획 주민이 직접 설계

해보면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보면 도시재생대학이 개강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대학의 이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및 사례, 선진사례 현장답사, 현장조사와 지역자원 발굴, 도시재생사업 도출 및 토론발표 등 총 6강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교육을 유도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주민이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9-모정마을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300년 된 느티나무, 팽나무 등 30여 그루 잘 보전

함평 모정마을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모정마을숲은 나산면 나산리 일원 1만586㎡ 규모의
마을숲으로 300년 된 느티나무와 팽나무 30여 그루가 잘 보전되어
있습니다.

모정마을숲은 조선 숙종시절 효성이 지극히 소문난 죽산 안 씨에게 효자각이 하사된 뒤 마을 주민들이 그에 걸맞은 숲을 조성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주변 나산수변공원, 앵두공원, 장승솟대공원 등과도 잘 어우러져 예술·문화적 가치는 물론 친환경 관광자원으로서도 체계적 보호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10- 함평군보건소, 감염병관리 및 결핵예방사업 평가 ‘우수기관’
이동원격진료 부문도 높은 평가

함평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감염병관리 및 결핵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함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함평성심병원 등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300여 명에 대한 상담과 2,300여 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1:1 전담관리 공무원을 통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해외 입국으로 인한 자가격리자 410명을 밀착 관리해 지역 확진자 발생 이후 n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평입니다.
또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과 연계해 65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해 소수의 유소견자 판정과 함께 확진 검사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검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검진 대상자가 65세 이상 고령이라 이동원격진료를 활용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1-함평군립미술관,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 개최
‘빛의 정원’ 주제로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작품 전시

함평군립미술관에서 12월20일까지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이 개최됩니다.

‘빛의 정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에 문창환.박상화굿피쳐스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린 일상을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설치 작품들로 색다르게 표현했습니다.


12- 함평군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교육,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

함평군보건소가 관련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대한 응급처치 교육센터와 연계해 성인과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교육, 기도폐쇄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멈춘 심장을 압박하여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로 뇌손상 방지와 심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13- 함평군 귀농산어촌 종합평가 대상
쉼표 빈집 재생사업, 귀농귀촌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좋은 평가

함평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20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쉼표 빈집 재생사업, 귀농귀촌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를 통해 공격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것과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한 것도 이번 수상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실시된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