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함평 군정뉴스

1-이상익 군수 읍면 순회방문 현안 청취
9개 읍면 애로사항 청취와 직원 격려

이상익 함평군수가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이란 새로운 군정 목표와 4대 군정방침을 확정하고 11일부터 9개 읍면 순시 방문에 나섰습니다.

이 군수는 5월11일부터 25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함평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군수는 “사업의 시급성？경제성 등은 물론 재원마련 방안까지 꼼꼼히 검토해 공약사항을 포함한 주요 군정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4대 군정방침은 ▲활력 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상생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 등입니다.

2-함평군-흑염소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흑염소공급？소비촉진, 가공식품개발, 기술정보교류 등 협력

흑염소 소비촉진을 위해 함평군이 5월28일 ㈜래오이경제 등 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흑염소 관련 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약은 함평군이 흑염소 소비량 감소와 시장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흑염소 사육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는데,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앞으로 흑염소공급, 소비촉진, 가공식품 개발, 관련 기술과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됩니다.

특히 ㈜래오이경제는 함평군 흑염소 농가로부터 매월 50마리의 흑염소를 매입해 엑기스 형태의 건강 기능성 식품을 가공 판매할 예정입니다.


3-군수 공약사업 시행계획 보고회 개최
실현가능성, 사업시행의 문제점과 대책 등 논의

함평군이 이상익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 소관부서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공약 사업별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사업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주요 공약사업은 ▲빛그린산단 배후단지 조성 ▲4？4？8함평관광 프로젝트 ▲함평천지한우 명품브랜드 육성 ▲함평천지복지재단 설립 ▲지역 인재 대학등록금 지원 ▲함평천변 등나무 산책로 조성 ▲일반벼 전량 매수(군-농협 협력사업) 등인데, 함평군은 해당 사업들의 경제성과 시급성, 재원조달방안 등을 고려해 우선 추진 순위를 정해 6월중 공약 이행평가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익 군수는 “공약사업의 경우 많은 예산과 시간이 투입되는 만큼 치밀한 사업계획이 필수”라며, “공약사항 중 당장 추진이 필요한 사업들부터 군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4-함평군-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현장점검
이주민 생활안정대책 최우선적 고려해 줄 것 요청

이상익 함평군수와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이 5월19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점검에는 이상익 군수, 양창범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함평군 신광면 송사리 일원을 둘러보고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9년 9월, 이곳으로 이전을 확정지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은 2027년까지 신광면 송사리 일원 642.6㏊에 축산자원개발부 소속 4개 부서와 202명의 직원이 이주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천170억 원이 투입됩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주민 지원 대책 마련 등 실무협의를 거쳐 2022년부터는 토지매입과 보상절차를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입니다.

5-벼농사 제초용 왕우렁이 74t 공급
자연순환？생태계 보존？제초비용, 노동력 절감

함평군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제초용 왕우렁이 74t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자연순환？생태계 보존？제초비용 및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적이며, 논 써레질 직후 왕우렁이를 논에 골고루 뿌려주면 피？물달개비 등 일반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군은 총사업비 7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해 관내 4,145농가 6,202ha에 벼농사 제초용 왕우렁이 74t을 지원하는데, 각 농가가 별도의 왕우렁이 차단망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는 계속된 기후 온난화로 왕우렁이의 월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호수나 하천 등으로 유입된 왕우렁이가 토종우렁이의 개체수를 위협하면서 관련 지침이 변경됐습니다.


6-함평군청 공직자 농촌일손돕기에 ‘앞장’ - 사진
5월15일부터 6월15일까지 중점 추진 기간

함평군청 공무원들이 영농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함평군은 5월29일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군은 5월15일부터 6월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인력 부족 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부서별로 선정해 돕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마저 구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예년보다 일찍 농촌일손돕기를 시작하고 규모와 기간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는 각 읍？면사무소에 일손 지원을 신청하면 해당 농가와 지역 기관？단체 등을 서로 연계해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함평군은 일손이 특히 부족한 고령？장해농가 등부터 우선 지원할 방침입니다.

7-복합기능 미생물 연간 10t 생산해 농가에 무료 공급
감자, 고구마, 고추 등 다양한 작물 생육 증진

함평군이 5월부터 복합기능 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무료로 공급합니다.

함평군에 따르면 복합기능 미생물은 감자, 고구마, 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 가능한 생육 증진 미생물로, 농촌진흥청 자체 개발해 종자 침지 또는 엽면시비만으로 작물 생산성과 상품성 향상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군은 연간 10t가량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공급희망일 일주일 전까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실(☎061-320-2890)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신청도 가능합니다.

8-나산 월평마을 등 4곳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확정
손불 해당화체험마을·손불 북성마을·해보면 상모체험휴양마을 등

전남도가 실시한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함평군 나산 월평마을 등 4개 마을이 확정됐습니다.

함평군은 나산면 월평마을 ▲손불면 해당화체험마을 ▲손불면 북성마을 ▲해보면 상모체험휴양마을 등 4개 마을이 최종 확정돼 각각 5백만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습니다.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시·군별 자체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2개소의 마을을 직접 선정합니다.

함평군은 각 마을별 다도체험, 생태체험, 책방나들이, 생일상 차리기, 마을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9-함평군립미술관, 6월30일까지 특별기획전 개최
정운학？최대주？김용안 작가 개성 독특

함평군이 5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군립미술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월26일 임시휴관 이후 처음 열리는 전시로, 정운학？최대주？김용안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자연을 보는 시선」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에 참가한 작가는 독창적인 예술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함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도록 이번 전시 주제를 자연으로 정했다”면서, “위생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10-2020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126명 선발
대학생 24명, 고교생 82명, 복지？특기생 16명, 교사 4명

‘2020년도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가 정기회의에서 고등학생 82명, 대학생 24명, 복지장학생 8명, 특기자 8명, 교사 4명 등 126명을 선발해 1억여 원의 인재양성기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대학생 1인당 50만 원씩 상향 지원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복지 장학생 분야를 신설해 지원하며, 고등학교 1학년의 선발 비중도 늘려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대상자는 2월28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를 함평군에 3년 이상 둔 군민과 군민의 자녀로, 학업성적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 특기자, 교사 등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5월4일 ‘제42회 함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11-함평군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에 밑반찬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50가구에 전달

함평군 새마을부녀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전달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함평군 새마을부녀회는 5월13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15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함평군이 지역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실시하는 민간위탁 복지사업으로, 해마다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해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군민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12-6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일부 재개
활동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의무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사업들이 완화됨에 따라 함평군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5월6일부터 일부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함평군에 따르면 정부가 5월6일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잠정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이 이날부터 순차 재개됐습니다.

군은 우선 사업 활동 장소가 야외이거나 대민 접촉이 제한되는 비대면 사업부터 먼저 재개하고, 지역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인 노인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매일 활동 전 안전수칙 교육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