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의 응급처치

탈수의 응급처치

의식이 저하된 환자는 열사병에 준하여 처치합니다..

1.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 가장 먼저 해야할 행동입니다. 열사병과 마찬가지로 시원한 곳으로 환자를 이동시키고, 옷을 느슨하게 해 줍니다.
2. 의사의 도움을 얻는다.
  • 앞으로의 응급처치에 필요한 조언을 얻기 위해, 119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판단, 필요한 경우 구급차를 출동시켜 줍니다.
3. 수분을 공급하고 다리를 들어 올려준다.
  • 의식이 정상이라면 물이나 음료를 섭취하게 하되, 의식이 저하된 경우 어떠한 것도 입을 통하여 투여하지 않습니다.
  • 물은 갈증이 해소되는 양보다 더 마시게 합니다.
  • 다리는 배게 등을 이용하여 30도 정도로 올려줍니다.
  • 가벼운 탈수는 수분의 투여만으로 해소되지만, 심한경우에는 병원에서 응급치료와 입원을 실시해야 합니다.
4. 환자의 변화를 주의깊에 살핀다.
  • 열사병으로 진행되지 않는지 환자를 주의깊게 관찰합니다.
  • 회복이 되지 않는다 던지, 의식이 나빠지는 경우, 또는 피부가 점점 뜨거워지는 경우에는 열사병에 준하여 처치하여야 합니다.

기타 알아두어야 할 무더위 질환

열신실

더위에 순응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실신(쓰러짐)하는 것을 말하며, 이 경우 시원한 곳으로 옮겨 누워있게 하면 다시 회복되게 됩니다. 다만, 1분 이상 의식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에 의한 실신이므로, 119에 연락하여, 의사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열경련

흔히 ‘쥐가 난다’고 표현하는 근육의 고통스러운 경련을 말합니다. 원인은 땀흘림에 의한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른 무더위 질환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시원한 곳에서 경련이 있는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 준 후에 찬 수건을 대주는 것이 증상을 더는 방법입니다. 열경련은 가만 두어도 스스로 풀리므로 무리한 힘으로 스트레칭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알림이미지

응급처치법을 꼭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119라는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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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7-09-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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