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검진 사업

사업개요

• 대상 : 함평군 거주 만 60세 이상인 대상자
• 이용방법 : 내소검진 및 방문검진

사업목적

지역사회 거주노인에 대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치매예방 및 악화방지에 기여

추진방법

• 1단계 선별검진 - 치매선별검사지
• 2단계 정밀검진 - 치매신경심리평가 및 치매임상평가
• 3단계 원인확진검사 - 무안병원 등 협약병원 연계를 통한 뇌 영상 검사 및 기타 진단의학적 검사 시행

문의상담

061) 320-2390~2398

치매예방 등록관리 사업

사업목적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치매, 고위험 또는 정상 노인의 삶의 질을 증진

추진방법

치매고위험 및 정상노인에 대한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

• 정상 : 정기 선별검진 시행, 예방 교육 시행
• 치매고위험군 : 정기 정밀검진 시행, 예방교육 시행, 인지재활프로그램 시행
• 치매관리프로그램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시행, 지역 치매관련 자원연계

인지재활 프로그램 시행(개인/집단) - 작업치료, 운동치료, 원예치료

치매환자 가족 지지프로그램 시행,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조호의 원리, 스트레스 관리 등 정보제공

조호물품제공, 배회 인식표 제공(대상자에 한함)

치매지원 서비스 관리사업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사업목적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일반 대중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

추진방법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홍보 자료 제작 및 보급 /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프로그램 시행 / 언론을 활용한 홍보 및 교육 / 치매관련 상담 시행

사업대상

함평군 주민

지역사회지원강화사업

사업목적

지역사회 내 치매관련 인적, 물적 자원의 세부실태를 파악하고 자원 연계를 통한 효율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치매안전망 강화

사업목적

•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 실태 파악
•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 연계체계 구축
• 지역사회 치매관련 시설지원
• 치매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 치매지원센터 사업요구도 및 이용만족도 조사에 근거한 사업계획, 평가
• 사례관리

사업대상

함평군내 유관기관, 함평군 주민

치매개괄

1. 치매란 무엇인가요?

치매란, 이전에 비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된 상태를 말합니다

• 인지기능이란?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파악능력, 판단력 및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인지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각 인지기능은 특정 뇌 부위와 밀접함 관련이 있습니다.

2. 치매는 얼마나 많이 발생하나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에서 치매 유병률은 약 10.38% 정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약 902만명으로 약 94만명 정도의 치매노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함평군의 노인인구는 2024년 현재 약 15,699명으로 치매노인은 1,265명 정도입니다. 치매 유병률은 연령 증가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65세를 기준으로 연령이 5년 증가할 때마다 사회 유병률은 2배씩 증가합니다.

3. 치매는 한 가지 병인가요?

아닙니다. 치매는 70가지 이상의 다양한 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상태로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완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치매의 약 10~15% 정도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 퇴행성 뇌질환
  알쯔하이머병, 루이체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기타 퇴행성 뇌질환
• 기타 원인 질환
  혈관성 치매(뇌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갑상선기능저하증)
  결핍성 질환(비타민 B12 결핍증)
  중독성 질환(알코올 중독)
  감염성 질환(뇌염)
  두부 외상(결막하혈종)
  우울증, 뇌종양, 뇌수두증
  

4. 알쯔하이머병이란 무엇인가요?

알쯔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악화가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입니다. 이병은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쯔하이머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었습니다. 뇌조직검사에서 특징적인 신경반(Neurtic plaque) 및 신경섬유농축제(Neurofibnillary tangle)가 관찰되며 신경세포 소실로 인해 뇌위축 소견을 보입니다.

5. 혈관성 치매란 무엇인가요?

혈관성치매는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 조직이 손상을 받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혈관성치매를 일으키는 뇌혈관질환에는 뇌혈관이 막혀 나타나는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파열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이 있습니다.

6. 치매환자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다음의 10가지 경고증상이 있으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럴 때는 미루지 마시고 전문의사(정신과 또는 신경과의사)를 찾아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 언어 사용이 어려워졌다.
• 시간과 장소를 혼동한다.
• 판단력이 저하되어 그릇된 판단을 자주 한다.
•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돈 계산에 문제가 생겼다.
• 물건 간수를 잘 못한다.
• 기분이나 행동에 변화가 왔다.
• 성격에 변화가 있다.
• 자발성이 감소되었다.

7. 치매진단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나요?

• 자세한 병력청취 및 진찰
  - 환자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보호자의 보고를 통한 병력청취는 치매의 진단에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의사는 신체 및 정신 상태에 대한 진찰을 시행하게 됩니다.
• 혈액검사 등의 실험실검사
  - 치매의 여러 신체질환을 차악하기 위해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신기능검사, 당뇨검사, 비타민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지질검사, 흉부 X-ray, 심전도, 소변검사 등 다양한 실험실 검사를 시행합니다.
• 뇌영상검사
  - 치매의 원인을 찾기 위한 뇌영상검사의 시행은 필수적입니다. 뇌영상검사에는 뇌의 구조나 모양을 살펴보기 위한 MRI/CT, 기능 이상을 살펴보기 위한 PET/SPECT 등이 있습니다.
• 신경심리검사
  - 신경심리검사는 문답을 통해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파악능력, 판단력 및 추상적 사고력 등 여러 인지기능 영역을 세밀하게 평가하는 검사로 인지기능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데 유용합니다.

8. 치매로 진단되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진단을 통해 치매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면 그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됩니다.

• 완치가 가능한 치매
  - 치매의 10~15% 정도는 원인 질환을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완치될 수 있습니다.(예 :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의 갑상성호르몬 치료)
• 알쯔하이머병
  -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은 약 6개월에서 2년정도 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MMDA 수용체길항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정신행동증상은 주변 환경 또는 신체질환 등의 발생 요인을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신경정신과적 약물을 투여합니다.
• 혈관성치매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비만, 흡연 등 혈관성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치료함으로써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치매도 예방할 수 있나요?

치매는 건강한 생활을 통해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잘 알고 실천해야 합니다.

• 치매 예방을 위한 10대 수칙
  - 고혈압을 치료해야 합니다.
  - 당뇨병을 조절해야 합니다.
  - 콜레스테롤을 점검해야 합니다.
  - 비만을 점검해야합니다.
  - 심장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십시오.
  - 우울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십시오.
  -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마십시오.
  -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 적당한 일이나 취미활동을 계속 하십시오.
•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 수칙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습관은 뇌의 노화와 기억력감퇴를 막아주어 치매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좋은 습관
  ●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체중을 감량하십시오.
  ● 저지방식사를 하십시오.
  ● 비타민 E, 비타민 C, 엽산 및 종합비타민을 복용하십시오.
  ● 매일 과일·채소·차 등 항산화식품을 드십시오.
  ● 하루에 6잔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시십시오.
  ● 좋은 지방(오메가-3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십시오.
  : 등푸른 생선, 과일, 녹색야채, 견과류, 올리브유 등
  
  - 나쁜 습관
  ● 스트레스에 의한 과식을 피하십시오.
  ● 카페인 과다섭취를 피하십시오.
  ● 가공식품 및 혈당지표가 높은 탄수화물을 피하십시오.
  ● 나쁜 지방(오메가-6 지방)의 섭취를 피하십시오.
  : 육류, 버터, 치즈, 마가린, 마요네즈 야채기름(옥수수기름 등), 가공식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