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건강 교실 연계 운영…아동 건강관리 ‘앞장’
전남 함평군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의 4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새싹 건강 다지기 교실’과 ‘한방으로 요리조리 교실’을 연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싹 건강 다지기 교실’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 건강생활실천 교육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방으로 요리조리 교실’은 한의학적 건강교육 및 오감 체험을 결합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식단 교육 ▲건강 간식 만들기 ▲맞춤형 신체활동 ▲비만 예방 영양 지도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 교육과 체험형 활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습관 형성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군민의 미래인 아동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연계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