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집중호우 이후 벼 병해충 긴급 방제 총력 대응
6,800ha 대상 대규모 방제…기술지원단 현장 지원 강화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벼 병해충 확산 우려에 대응해 6,875ha 벼 재배지에 대해 5억 원 이상을 투입,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이번 폭우로 벼와 하우스, 밭작물 등 1,400ha 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군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한 병해충 방제와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 병행…농가 피해 최소화 주력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 기술지원단을 가동해 벼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현장 밀착형 상담을 병행한다.
군은 앞으로도 농가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