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립미술관 카페 소풍 앞 . . 버스킹
함평읍 상가(상점) 작은음악회
해보면 모평한옥마을 서당 카페(고택)
도심 거주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문화'를 접하기 용이하다는 것 입니다
하여, 함평의 문화 . .를 찾아보니
제가 알 지 못하였을 뿐, 여러 곳에서 펼쳐지고 있거나
혹은 예비하고 있어 그 정보를 소개드립니다
1. 함평군립미술관 카페 '소풍' 앞, 휴일 버스킹
이곳은 함평군 기타 협회(달맞이문화센터 강좌 지도)의 정미영 강사님께서
주관하고, 함평의 직장인이 모여 위기 아동 돕기 모금 버스킹을 펼치고 있습니다
- 모금액은 정기적으로 함평 군청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때(일시)가 지정된 것은 아니지만, 직장인의 여건이 되는 범위에서
주로 토, 일요일 등 공휴일 오후에 열고 있습니다 (오후 1시 ~ 몇 시간 정도)
직접 경험해 보니, 노래는 물론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며 무척 유쾌하게 진행하셨답니다
카페 소풍(함평읍 곤재로 27. 미술관 1층)의 좋은 커피향과
주인의 친절한 미소는 덤 입니다
[ 참고 ] 버스킹 동영상
https://youtu.be/L5E9K3lyIpI?si=Hnkx8ruoBgXfMXuj
2. 함평읍 신상우회 (상가 주인 모임) 가을 작은음악회
함평에서 한 달 여행하며, 거리를 이곳 저곳 한번씩 다니다 우연히 현수막을 통해
발견하였습니다. 이번이 1회라 하니, 매년 이 무렵 개최되지 않겠나 여겨집니다
참고로 2024년은 10월20일(일요일) 오후 4시부터
신촌 1973 떡카페(함평읍 서부길 53-26) 테라스에서 열립니다
3. 고택음악회
해보면 모평한옥마을을 다니던 중, 우연히 발견하여 방문한 전통 찻집입니다
현 주인과 고택의 필연이 닿아(스토리는 직접 방문하여 들어보시길) 이곳에 전통 찻집을 열었는데
고택은 옛 서당이었다고 합니다
주인께서는 10대 후반에 차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하였고, 20대에는 도예에 안목을 넓혀
전시 공간을 운영한 특별한 경력이 있습니다
당연히 명인 도공과의 사연도 있구요
공간이 너무 좋아, 이곳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니, 이미 한 적이 있고
또 그럴 마음이 있다고 하셔서, 앞으로 작은음악회가 한번씩 열리지 않겠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와 도예의 전문가이시니, 들르셔서 담소 나누시고
옛 고택의 은은한 정취도 함께 음미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 참고로 일반 한옥에서는 보기 드문 들창이 있는 고택입니다
- 찻집과 인접해 있는 한옥 마을을 방문하신다면, 골목 안 '안샘(샘터)'도 찾아보세요
해보면 상모길 84-3 ' 영양재 ' 고택 한옥 전통 찻집
차 재료를 직접 다듬고 정성으로 만드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