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Hampyeong butterfly festival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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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Hampyeong butterfly festival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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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후기이벤트 참여하고 싶어서 글남깁니다 ^^ 외국인 투어 가이드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지역과 문화를 소개하는 일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평소부터 함평은 꼭 한번 직접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함평나비대축제는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많아, 올해는 직접 체험해보고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함평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것은 깨끗하고 정돈된 마을 풍경이었습니다. 축제장 주변에는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했고, 무엇보다 친절한 지역 주민들의 환영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함평하면 신선한 소고기! 소고기 시식도 두둑하게 주셔서 전라남도의 인심이 또 느껴졌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공간은 단연 나비생태관과 황금박지 전시실이었습니다. 전시실 내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외국인 손님들도 이 공간을 매우 인상 깊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실제로 나중에 투어 코스에 꼭 포함시켜야겠다고 마음먹게 됐습니다.
그리고 ‘황금박지’ 전시실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박쥐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깨는 생생하고 흥미로운 정보들, 그리고 황금빛으로 빛나는 박쥐 조형물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박쥐가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 교육적인 면에서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함평은 단순한 축제의 공간을 넘어, 자연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소중한 관광지라는 걸 직접 느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가치가 충분한, 오감이 즐거운 여행지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함평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꼭 방문하고 싶은 축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