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이 좋다길래 가보았는데 정말 좋았다.
무료로, 주차비도 무료로 해수욕장이 있는데
해수욕장은 유아풀, 1.5m정도로 수영하기편하게 만든 해수풀이 있다.
해수풀은 바다인데 막 깊게 가지 않으니 애들과 편하게 수영할 수 있었다.
(다른 바다수영은 아이들이 갑자기 깊어진 곳에 갈까봐 긴장했는데 여기는 계속 마음편하게 놀 수 있었다.)
수영장을 둘러싸고 평상이 있는데 3만원이고 여기서 음식을 시켜 먹을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쉴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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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머리 해수욕장의 강점은 함평에서 운영하는 숙소들이 도보에 있다는 것이다.
바다 바로앞에는 글램핑이 있고 계단 올라와서 카라반이 있고 조금 멀리 내가 묵은 하우스캠핑장이있다. 성수기에도 20만원 안쪽으로 묵을 수 있다. (카라반은 성수기에도 12만원) 저렴하고 즐겁게 바다를 즐기기에는 너무 좋은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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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해수욕, 모래놀이
밤에는 노을 일몰 감상.
매일 같은 하루라도 질릴거 같지 않은 느낌이다.
만약에 한달 휴가라면 일주일, 이주일 정도는 여기서 장기숙박을 하면서
한가하게 지내고 싶었던 숙소이다.
물론 식당이 없지만, 그랬기에 더더욱 한적하고 깔끔했던 것 같다.
(식사는 15분거리의 시내에서 먹거나 해먹거나 했다.)

돌머리 해수욕장은 조용한 해수욕장이나 유아 초등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