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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후기

함평, 가을의 전설
작성자 : 박자순 작성일 : 2024-11-16 22:42 91 함평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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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팽나무숲 대동팽나무숲함평향교 함평향교주포한옥마을 주포한옥마을고막천석교1 고막천석교1고막천석교2 고막천석교2
1. 여행을 다니며 가끔 내가 왜 여기 서있지? 하는 의문에 시간을 보낸다.
그럴때면 나는 현재 이곳에 서 있으면서 과거와 미래를 사색한다.
~ing 중인 것이다. 그리고, 함평을 여행하며, 함평도 ~ing중이라는 것을 알았다.
함평은 지금 여름을 벗어던지고, 가을을 향해 털갈이 중이다
여기저기 산야가 물들어가며, 가을 준비중이다.

2. 나비축제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함평군은 나비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그것 말고는 사실 함평은 나에게는 낯설은 지역이었다. 하지만, 함평 여행을 하면서 자연과 사람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함평은 나에게 자연스러운 공간으로 다가왔다. 최근 함평군은 체류형관광도시를 지향하며 4-4-8 함평체험 프로젝트(숲에서 4시간-바다에서 4시간-함평 숙소에서 8시간 숙박을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는데, 지리적 조건에 맞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함평여행을 하면서 이번 여행은 나에게도 의미있는 여정이 되어버린 것 같다.

3. 이번 겨울을 함평에서의 여행추억으로 따뜻한 꿈을 꿀 것 같다. 눈을 감으면 호남가의 한 구절이 머리 속에 흘러가는 것 같다.

함평천지(咸平天地) 늙은 몸이 광주고향(光州故鄕)을 보려 하고
제주어선(濟州漁船) 빌어 타고 해남(海南)으로 건너갈 제
흥양(興陽)에 돋은 해는 보성(寶城)에 비쳐 있고
고산(高山)의 아침 안개 영암(靈岩)을 둘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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