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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나빛파크

작성자 : 윤병열 작성일 : 2026-10-31 20:3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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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좋은 날, 함평 나빛파크에 다녀왔습니다. 하얀 건물에 알록달록한 간판이 눈에 띄어 입구부터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설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더군요. 가장 먼저 높은 그물 놀이시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러 층으로 이어진 그물과 통로를 보니 어릴 적 나무를 타고 놀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나무 모양으로 꾸민 놀이시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이리저리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니 참 활기차 보였습니다.

한쪽에는 미끄럼틀과 분홍색, 하늘색 공이 가득한 볼풀장도 있어 보기만 해도 즐거웠습니다.

다른 쪽에는 여러 모양의 도형을 만지고 붙여보는 놀이공간도 있었습니다. 뛰어노는 재미뿐 아니라 손으로 이것저것 해볼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했습니다.

시설마다 생김새와 색깔이 달라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갈 것 같았습니다. 모처럼 즐거운 풍경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나면서 괜히 입가에 웃음이 지어졌습니다.

예전에는 마을 공터가 놀이터였는데, 요즘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놀 수 있는 이런 공간도 있으니 세상이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손주들과 함께 찾아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잘 어울리는 곳, 함평 나빛파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