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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볼거리

함평 고막천 석교

8경추천명소국가지정문화재
주소
전남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629
기본정보

이 석교는 함평군과 나주시 경계 사이를 흐르는 고막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이다. 고려 원종 14년(1273) 무안 법천사의 도승 고막대사가 도술로 이 다리를 놓았다는 전설이 있다.

총 길이 20m, 폭 3.5m, 높이 2.5m로서 5개의 교각 위에 우물마루 형식의 상판을 결구한 널다리로서 동쪽으로는 돌로 쌓은 석축도로가 7∼8m 연결되고 다시 물살을 가르기 위해 세운 최근의 콘크리트 다리가 이어지고 있다.

고막천 석교는 널다리이면서도 목조가구의 결구수법인 주두의 가구법을 택한 것이 특징이다. 다리의 상판은 우물마루 형식을 간직하고 있는데, 이는 당시 목조건축과의 관련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서측 가장자리 1경간은 수리 시에 우물마루를 널마루로 깔아 다양한 상판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다리기초는 하상의 뻘에 생나무말뚝을 전 구간에 걸쳐 촘촘히 박고, 이 위에 규격이 큰 장방형의 절석을 정교하게 깔아 급류에도 휩쓸려 나가지 않도록 하여, 지금까지 홍수에도 견뎌온 가장 튼튼한 교량기초 구조를 보이고 있다. 수중 지하 바닥은 지반보강을 위해 나무말뚝을 촘촘히 박아 이를 지지대로 하였으며, 그 주위에 잡석을 일정 두께로 깔아 바닥이 급류에 휩쓸려 나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 공법을 택하였다.

서기 1390∼1495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막천 석교는 널다리형식으로 원래의 위치에 원형을 간직하고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 유일의 다리로서 보기 드문 공법을 사용했으며, 석교가 지닌 교량사적 중요성을 지닌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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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함평 2019 국향대전 관람 후기
작성자 작성일 5개

매년 이맘때 쯤이면 각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국화축제가 한창이다.
그러나 올해는 가장 먼저, 그리고 야간까지 국화축제를 개최한 ‘함평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단연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 일요일에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국향대전에 다녀왔다.
쾌청한 가을 날씨만큼이나 풍성한 볼거리ㆍ들을거리로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함평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독립문’과
가슴 아픈 위안부 문제를 인권과 평화의 의미로 재해석했다는 ‘평화의 소녀상’ 은 스토리가 있는 축제로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여겨진다.

특히, 평화의 소녀상 부근에서 야간까지 은은하게 들려오는 ‘버스킹 노래’는 국향대전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격조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였다.
다른 축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통 버스커의 국향 버스킹 노래’를 통해 다양한 국화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깊은 감동을 선사받았다.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국화축제가 아닌 귀까지 호강하면서 시각적ㆍ청각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축제를 즐길 수 있게 기획한 함평군청 담당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아울러 고품격 보이스로 한곡 한곡 최선을 다해 부르는 버스커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래도록 향기로 기억되는 국화처럼, 가을밤의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눈과 귀가 행복했던 2019 함평 국향대전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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