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리

마산리 청수원(靑水院)

마산리청수원

지금으로부터 450여 년 전 함평노씨와 밀양박씨가 입촌하여 마을을 형성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이 마을에 이주해 온 사람들은 원래 현 죽정리(竹亭里)인 새터에서 살았으나 잡귀 때문에 살지 못하고 이 마을로 옮겨왔다 한다. 현재는 노씨와 박씨 외에 여러 성씨가 모여 함께 살고 있다. 함평노씨와 밀양박씨가 이곳에 이주해 와서 사는데 식수(食水)가 좋아 병이 없고 불구자가 생기지 않아 마을 이름을 '청수원(靑水院)'이라고 하였다 한다. "원(院)"이 붙은 곳은 역원이 있던 곳인데 역원의 이름에 청수원이란 이름이 없어 고증하지 못하고 있다.

마산리 옥마동(玉馬洞)

마산리옥마동

지금으로부터 300여 년 전 임진왜란 때 무안박씨가 은신처로 삼기 위해 입향하여 마을을 형성하였고 이후 다른 성씨가 입향하였으며 지금은 여러 성씨가 살고 있다. 마을 뒷산의 형국이 말(馬)이 옥(玉)을 싣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옥마산(玉馬山)이라 이름 붙였다고 하며 여기에서 마을 이름도 "옥마동(玉馬洞)"이라고 하였다.

마산리 신기(新基)

마산리신기

지금으로부터 350여 년 전 함평노씨가 "복천리(伏泉里)" "두동(斗洞)"으로부터 입향하여 세거지를 이루며 살았는데 이어서 이천서씨와 기타 성씨가 입향하여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이 마을은 새로운 터에 마을을 형성하였다 하여 마을 이름을 "신기(新基)"라고 하였다 한다.

마산리 신평(新坪)

마산리신평

이 마을은 근대에 와서 생긴 마을로 김해김씨 무안박씨 나주김씨 등이 살고 있다. 김해김씨는 100여년 나주 김씨는 50년 전에 사창에서 이거 정착했다. 벌판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평(新坪)이라 이름하였다.

마산리 표산(杓山)

마산리표산

지금으로부터 약 200여 년 전 1779년 진주정씨 충장공 분파의 표은(瓢隱) 정관충(鄭寬忠)이 풍수지리학상 이 마을은 동남으로 갈암산과 서남으로 우등산(牛嶝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겨울추위를 막을 수 있고 양지가 될 수 있음을 좋게 생각하고 입향한 이래 지금까지 진주정씨촌을 이루고 있다. 고산봉의 산맥이 뻗어 내린 박덩굴의 형국이며 이 마을은 그의 열매가 맺힌 곳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바가지표(瓢)자를 써서 "표산(瓢山)"이라고 명명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쓰기 편하게 하기위해 표(杓)자로 바꾸어서 "표산(杓山)"이라고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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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04-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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