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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온동물이란?

변온동물은 주위 온도에 따라 체온(몸의 온도)이 변하는 동물이다. 체온이 일정한 정온동물과 달리 체온을 조절하지만 못하므로, 체온이 일정 온도 이하로 낮아지면 몸속의 생명활동이 느려져 활발하게 활동할 수 없다. 그 때문에 추운 겨울이면 땅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잔다.

변온동물의 갈래

변온동물은 크게 무척추동물과 척추동물로 나뉜다. 무척추동물은 모두 변온 동물이며,척추동물 중에서는 어류, 양서류, 파충류가 변온동물에 속한다. 척추동물 중 조류와 포유류는 정온동물에 속한다.

양서류의 성장과 변화과정

양서류들은 대게 물속에 알을 낳는다.투명한 젤리처럼 생긴 알들은 대개 길게 이어져 곤처럼 생겼거나 덩어리져 있거나, 또는 물속 바닥에 붙어있기도 한다.

유생(새끼)과 성체(어른)가 거의 같은 모습인 파충류와 달리, 양서류의 유생은 성체와 모습이 많이 다르다. 새끼 때는 주로 물속에서 자라다가 점차 물 밖에서도 살 수 있는 성체로 성장한다.

타고난 자연의 사냥꾼들

뱀
독니로 물거나 질식시키거나

뱀이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냄새를 맡기 위한 것으로, 뱀은 혀로 냄새입자를 감지해 먹잇 감을 추적한다.독이 있는 뱀은 머리 양옆에서 만든 독을 독니(치아)를 통해 먹잇감에 독을 주입해 마비시키고, 독이 없는 뱀은 몸통으로 먹잇감의 몸을 감아 졸라 질식 시킨 뒤 잡아먹는다

카멜레온
화살처럼 움직이는 재빠른혀

카멜레온의 혀는 곤충을 잡을 수 있는 끈끈한 액으로 덮어져있으며, 혀의 길이는 몸 전체의 길이보다도 길다. 보호색을 띄고 나뭇가지에 조용히 숨어 있다가 먹잇감이 나타나면 길고 끈적한 혀를 화살처럼 뻗어내 먹잇감을 사냥한다.

악어거북
물고기를 유인 하는 덫

악어거북은 무게 70~90kg에 달하는 거대한 거북으로, 물속 진흙바닥에 몸을 감추고 입을 크게 벌린 채 먹잇감을 기다린다. 악어거북의 혀에는 분홍색 돌기가 있는데, 이것이 먹이인 줄 알고 다가온 물고기를 순식간에 덮치기 위해서 이다.

악어
살금살금,소리없이 다가오는 포식자

악어의 눈과 코는 대개 수평을 이루는데, 덕분에 눈과 코만 드러낸 채 물속에 숨어 살금살금 먹잇감에 접근할 수 있다.또한 꽤 긴 시간 잠수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매우 은밀하게 먹잇감에 다가선다. 먹잇감에 가까워지면 다리와 꼬리를 이용해 몸을 앞쪽으로 기울여 강한 턱의 힘으로 순식간에 먹잇감 을 낚아채고,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익사시켜 잡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