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리

삼정리 원삼정(元三亭)

이 마을은 경주정씨 정윤창(鄭胤昌. 1635년생)이 무안군 몽탄에서 이주 정착하였고 또 선산김씨 김익려(金益礪. 시조로부터 27대손)가 250여 년 전에 입촌하였고 오늘에는 8개 성씨가 모여 산다(파평윤씨, 밀양, 무안박씨, 전주리씨, 제주고씨, 영성정씨 등으로 지금은 윤씨가 주성촌을 이룸). 벽유정, 송정, 수정의 3개 마을의 중심지라는 뜻에서 원삼정(元三亭)이라고 했다고 한다.

삼정리 벽유정(碧柳亭)

지금은 벽유정, 영화정, 송정을 합해 삼정 2리라 한다. 이 마을에는 경주정씨 정유신(鄭維新, 1579년생)이 1600년대에 맨 먼저 입촌했으며 150여 년 전에 선산김씨, 130여 년 전에 영성정씨 그 후에 나주정씨, 무안박씨, 문화유씨, 안동장씨, 이천서씨, 나주나씨 등이 들어와 살고 있다. 마을뒷산 정상이 무안군과 함평군의 경계가 되며 마을에 맑은 물이 흐르는 계천이 있어 벽류(碧流)라 했다는 설이 있고 마을 앞 계천에 버드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벽류(碧柳)라 했을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1789년 호구총수 지명에는 벽류동(碧柳洞)과 벽류정(碧柳亭)으로 부르는 두 마을로 나누어 적혀있다.수령 200년이 넘을 정자나무가 있어 현존 성씨의 선대가 입향한 연대를 입증하고 있다.

삼정리 영화정(永化亭)

영원히 자손이 번창하고 화합하라는 뜻에서 영화라고 했다고 한다. 벽유정, 송정과 함께 삼정(三亭)을 이루고 있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명(里名)을 삼정(三亭)으로 했다고 하는데 이곳에 정자가 많았던 것은 무안현의 치소와 가깝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옛날에는 무안현의 경승처로 휴식과 풍월을 즐기던 곳이 아니었던가 하는데 그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없다.

삼정리 송정(松亭)

이 마을은 영성정(丁)씨가 8대째 살아오고 있으며 지금은 경주정, 온양정, 무안박, 김녕김, 나주임, 청주한, 함평이씨 등이 살고 있다. 옛날 마을의 송림(松林)에 정자가 있어 송정(松亭)이라 했다는 유래가 전해온다.

삼정리 수정동(水亭洞)

이 마을은 제동의 고성정씨들이 이주해와 터를 닦았고 제동의 입향조 곤재 정개청이 제동에 입촌하면서부터 맑은 샘이 있어 식수(食水)로 개발하였다. 이에 마을명도 수정(水井)이라 했다는데 후에 水汀(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 지명)이라 했고 지금은 원래 뜻과는 달리 수정(水亭)으로 쓰고 있다. 현재 이 마을에서는 수정이라 부르는 마을에 고성정씨가 살고 있고 한양조씨 선산이 있어 산직(山直, 1789 호구총수 지명)마을에 역시 고성정씨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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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7-09-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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